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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엇갈린 운명과 시간을 달리는 마법

by 제로모리아 2026. 1. 13.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엇갈린 운명과 시간을 달리는 마법

해리포터 시리즈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깊어지는 지점, 바로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입니다. 아즈카반 감옥을 탈출한 악명 높은 살인범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를 노린다는 소문과 함께 학교는 긴장감에 휩싸이는데요. 단순히 마법 모험을 넘어 해리의 과거와 부모님의 비밀이 밝혀지는 아주 중요한 에피소드입니다.


1. 영혼을 빨아들이는 공포, 디멘터의 등장

탈옥수 시리우스 블랙을 잡기 위해 호그와트에 배치된 간수 디멘터. 인간의 행복한 기억을 먹고 사는 이 기괴한 존재들은 해리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를 선사합니다. 열차 안에서 디멘터에게 공격받던 해리를 구해준 건 새로운 교수 리무스 루핀이었죠. 루핀 교수와 함께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패트로누스 마법을 배우는 과정은 3편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2. 비밀 지도와 드러나는 과거의 그림자

프레드와 조지 형제에게 받은 '호그와트 비밀 지도(Marauder's Map)'는 해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지도를 통해 성 주변을 탐색하던 중, 해리는 시리우스 블랙이 자신의 부모님을 배신한 원수라는 소문을 듣고 분노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보이는 것과 다른 법이죠.

3. 비명을 지르는 집: 12년 만에 밝혀진 진실

비명을 지르는 집에서 마주한 시리우스 블랙과 루핀 교수, 그리고 론의 애완 쥐 스캐버스. 알고 보니 스캐버스는 죽은 줄 알았던 배신자 피터 페티그루가 변신한 모습이었습니다. 해리는 시리우스가 원수가 아니라 자신의 대부였음을 알게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쓴 그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시작합니다.

4. 헤르미온느의 '타임 터너'와 운명을 바꾼 비행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타임 터너(시간 돌리개)를 이용해 시간을 되돌립니다. 과거로 돌아가 벅비크를 구출하고, 디멘터의 공격을 받는 과거의 자신을 패트로누스 마법으로 구해내는 장면은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을 외치며 완성된 해리의 성장은 전율 그 자체입니다.


💡 리뷰를 마치며
<아즈카반의 죄수>는 해리에게 처음으로 부모님과 연결된 진짜 '가족'인 시리우스를 선물한 작품입니다. 비록 다시 헤어져야 했지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벅비크의 모습처럼 해리의 마음도 한 뼘 더 자유로워진 성장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