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노이만의 병목을 넘어: 인간의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99%는 1945년에 제안된 ‘폰 노이만(Von Neumann)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CPU(연산)와 메모리(저장)가 분리되어 있고, 이 둘 사이를 버스(Bus)라는 통로로 데이터가 오가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지난 70년간 컴퓨팅 혁명을 이끌었지만,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며 치명적인 한계에 봉착했다. AI 연산은 방대한 데이터를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CPU와 메모리 사이의 통로가 좁아 데이터 이동에 병목 현상(Bottleneck)이 발생하고 … 더 읽기